[전북/무주] 무주리조트 해바라기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먼저 오랜 이웃이자 친구인 가을 라온님 감사합니다~~^^ 국물은 사정없이 흘려버렸지만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먼저 오랜 이웃이자 친구인 가을 라온님 감사합니다~~^^ 국물은 사정없이 흘려버렸지만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

 

늦바람이 무서운 데다 이제 와서야 축제는 해바라기, 삼매경 덕유산, 향적봉으로 가는 곤돌라 승강장 옆에 노란 해바라기가 우글거렸다. 지독한 폭염이 온 몸을 휘감는 듯한 날씨에 거의 나 혼자 해바라기를 차다니… 감사하게도, 이렇게 된 것은 향적봉으로 향하는 곤돌라를 타기 위해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, 디지털과 필름 카메라 두 대를 번갈아가며 오락가락하는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땀과 맞바꾼 해바라기의 대면에 텔레토비의 해님이 되어버린 내 얼굴을 마음껏 기록하며 마음껏 구경한 대가라면 달게 받아도 될 8월의 큰 시간이 시작됨을 깨닫는 순간이었다. 늦바람이 무서운 데다 이제 와서야 축제는 해바라기, 삼매경 덕유산, 향적봉으로 가는 곤돌라 승강장 옆에 노란 해바라기가 우글거렸다. 지독한 폭염이 온 몸을 휘감는 듯한 날씨에 거의 나 혼자 해바라기를 차다니… 감사하게도, 이렇게 된 것은 향적봉으로 향하는 곤돌라를 타기 위해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사실, 디지털과 필름 카메라 두 대를 번갈아가며 오락가락하는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땀과 맞바꾼 해바라기의 대면에 텔레토비의 해님이 되어버린 내 얼굴을 마음껏 기록하며 마음껏 구경한 대가라면 달게 받아도 될 8월의 큰 시간이 시작됨을 깨닫는 순간이었다.

2024. 8. 2 / 무주리조트 해바라기 2024. 8. 2 / 무주리조트 해바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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